다라마 섬 / 민나 섬
자연과 역사와 전통이 남아 있는 섬

다라마섬은 미야코섬과 이시가키섬의 딱 중간에 위치하는 섬입니다. 산호초로 이루어진 평탄한 지형으로 광대한 사탕수수밭이 펼쳐지며 수확기에는 천연 흑설탕의 달콤한 향기가 섬 전체에 퍼집니다. 다라마섬은 옛 모습 그대로의 마을 풍경이 남아 있고 마을에서 바다를 향해 ‘두부리’라고 불리는 오솔길이 섬을 에워싸듯이 방사형으로 뻗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다라마섬에서 북쪽으로 9.5km 가면 산호초와 새하얀 모래로 둘러싸인 때 묻지 않은 자연이 그대로인 ‘민나섬’도 있습니다.

다라마섬의 풍년제 '하치가쓰오도리'

국가 지정 중요 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받은 음력 8월 8일에 3일 동안 열리는 400년 가까운 전통 있는 다라마섬의 풍년제가 ‘하치가쓰오도리’입니다. 그 기원은 과혹한 세금을 완납한 주민들의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을 우타키 신에게 보고하고 이듬해 오곡풍성을 기원하기 위해 축하의 의미로 신 앞에서 춤을 춘 것이 시작입니다. 1887년 이후부터 ‘구미오도리’ 및 ‘고전오도리’와 더불어 지금의 형태와 같은 공연물이 되었습니다. 매년 이 시기에는 섬을 떠났던 사람들도 돌아오며 관광객과 연구자들도 몰려와 일 년 중 가장 성대한 계절을 맞이합니다.

풍수 마을의 섬 다라마섬

다라마섬은 섬을 덮치는 태풍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선조들의 지혜로 길을 바둑판과 같이 만들고 마을을 후쿠기의 방풍림으로 에워싸게 하는 등 풍수 사상을 바탕으로 마을을 형성했습니다. 옛 모습 그대로의 아름다운 마을 풍경 때문에 오키나와현에서 유일하게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인증받았습니다.

민나섬

민나섬에 가려면 다라마섬에서 따로 배를 수배해 섬에 건너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키나와현에서 이 섬에 가 본 적이 있는 사람이 적어 ‘숨은 섬’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일찍이 265명의 섬 주민이 살며 초중학교도 있었으나 현재는 4가구만 살고 있습니다. 바다의 투명도가 높고 바다거북의 서식지이기도 한 민나섬은 언젠가 가보고 싶은 섬 중의 하나입니다.

남국의 섬 특유의 밤하늘 가득한 별은 감동 그 자체!

다라마섬은 북위 26도 아래의 남쪽에서만 볼 수 있는 남십자별을 볼 수 있습니다. 남십자별은 수평선에 닿을락 말락 모습을 드러내는데 다라마섬은 기복이 없는 평탄한 섬이어서 하늘이 거의 반달 모양의 돔처럼 퍼져 있어 마치 플라네타륨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으로 밤하늘의 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을에는 조명이 적어서 섬 어느곳에서나 별이 잘 보이며 천문학 팬들에게는 복 많은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시는 길

다라마 섬
비행기
미야코 공항 – 다라마 공항(류큐 에어 커뮤터로 약 20분)

류큐 에어 커뮤터
TEL: 0120-25-5971

페리
히라라항(미야코 섬) – 여름철 마에도마리항/ 겨울철 후텐마항(다라마 섬)
(페리로 약 2시간)

다라마 해운
TEL: 0980-72-9209

민나 섬
비행기 / 없음
페리
(정기 항로는 없으며 비정기적으로 개인이 운항)
마에도마리항(다라마 섬) – 민나항(비정기 선박 시라하마로 약 15분)

미야구니 씨
TEL: 0980-79-2773

기본 정보

다라마 섬
면적 / 인구: 19.75km² / 약 1,250명

민나 섬
면적 / 인구: 2.15km² /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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