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e

바다의 보물: 미래를 위한 오키나와의 산호초

오키나와 북서쪽 해안에 위치한 온나손은 만좌모, 푸른 동굴과 같은 다이빙 스팟으로 유명하며 ‘산호 마을’이라 불립니다. 온나손 어업 협동조합, 오키나와 다이빙 서비스 라군과 같은 지역단체가 약 20년 동안 소중한 산호초를 보호하고 복구하는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산호의 위기는 해양 생물의 위기입니다

오키나와섬은 물이 맑고 따뜻하며 산호초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연산호는 식물처럼 보이기도 하고 경산호는 단단한 돌더미로 오인되기도 하지만, 모든 산호는 매우 작은 군체 동물입니다. 이 작은 생물이 모여 살아있는 거대한 구조물을 만들고 이는 셀 수 없이 많은 동식물종의 집이 됩니다. 산호초는 지구상 가장 다양한 생태계 중 하나로 오키나와는 해변 단 몇 미터 안에 산호초를 가진 행운을 누리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의 산호초는 많은 이점을 제공합니다. 전통적으로 산호초는 현지 주민이 다양한 생선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며 태풍 시에는 파도의 힘을 약화시켜 줍니다. 오늘날 산호초는 바다의 아름다움과 해양 생물을 경험하고자 하는 다이버와 스노클러를 매혹함으로써 관광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해양 연구는 오키나와 과학기술대학원 대학(OIST), 류큐 대학, 오키나와 츄라시마 재단과 같은 학습 센터에서 이루어지며, 이러한 연구를 통해 바다의 비밀을 밝힙니다. 산호초는 차세대 항생제와 같은 약물 개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산호초는 전 세계 바다의 0.2% 미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산호초가 수심이 얕으면서도 따뜻하고 깨끗한 물, 화창한 날씨, 잔잔한 해류, 적절한 영양 수준 등 매우 특별한 생존 조건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이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산호는 자라지 않으며, 이러한 이상적인 한계를 넘어 환경이 변할 경우 이미 서식하고 있는 산호가 죽습니다.

산호초는 띠를 이룬 경산호를 먹을 수 있는 악마불가사리, 부영양화로 인한 녹조, 농경지로부터 유출된 적토, 산호초를 쓰레기로 뒤덮는 개발 사업에 취약합니다. 지구온난화는 해수 온도를 상승시키고 전 세계 많은 산호초의 백화를 초래했습니다. 물이 따뜻해지면 산호 내부의 조류가 빠져나가고 주요 에너지원을 잃은 산호는 서서히 죽습니다. 남는 것은 산호의 하얀 탄산칼슘 뼈대뿐인데 이것은 산호초 생태계에 건강한 기반을 제공하지 못하므로 동식물의 다양성 또한 붕괴됩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세요

산호초는 상업적인 어업, 잘못된 다이빙 연습 또는 산호 수집으로 인하여 훼손될 수 있습니다. 해양 쓰레기는 거리에서 강을 거쳐 바다로 흘러들어 온 쓰레기 또는 바다에 버린 쓰레기가 초래한 문제입니다. 산호초가 위기에 놓인 이 시기, 많은 사람들과 단체가 오키나와를 특별하게 만들어 준 다채로운 생태계를 보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온나손은 1999년부터 산호초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2003년, 온나손은 재배한 산호를 바다로 돌려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리고 OIST와의 협력을 통해 그 방법은 발전하였습니다. 그들은 재배한 산호와 야생 산호가 동일한 유전적 다양성을 지녔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키나와 다이빙 서비스 라군 방문객은 산호에 대해 배우고 산호초 복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라군이 준비한 가이드북을 활용하여 스태프가 산호의 생명 활동, 이점, 연약함을 설명합니다. 그 후 재배 탱크로 가서 그것이 어떻게 산호 재배를 돕는지 볼 수 있습니다. 방문객은 철사를 사용하여 작은 콘크리트 조각에 산호 조각을 고정합니다. 심지어 각각의 콘크리트 조각을 구별하기 위해 콘크리트에 메시지를 적는 것도 가능합니다.

작은 산호 조각들은 통제된 조건에서 성장하며, 충분히 커지면 꺼내어 바다에 “심게” 됩니다. 산호초 복구 작업 장소 중 하나는 잠시 보트를 타면 도착할 수 있는 만좌모 옆 만입니다. 스노클러는 해저에 산호 조각을 고정하고 그곳에서 산호 조각은 신비한 산호초 생태계의 한 부분이 됩니다. 이 산호는 비록 작지만 수중 동식물을 돕고 오키나와 섬 생명체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도움을 줄 것입니다.

유용한 팁

  • 바다에서 패들링, 다이빙 또는 스노클링을 할 경우 Coralily와 같은 “리프 세이프” 선스크린을 사용해 주세요.
    CORALILY 영어
  • 스노클링 또는 다이빙을 할 때 연약한 산호를 해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십시오. 해변에서 걸어 들어갈 경우 산호를 밟지 않도록 하세요. 다이빙 중에는 중성 부력을 유지하고 핀(오리발) 또는 다이빙 장비가 산호초를 건드리지 않도록 확인해 주세요.
  • 다이빙 후 기운을 내기 위해 무언가 필요하신가요? 현지 커피 브랜드 35Coffee는 전체 매출의 3.5%를 산호 재배 및 이식과 같은 산호 복구 활동에 기부합니다.
  • 35COFFEE *일본어 만

2020년 12월 1일 게시
글쓴이 Chris Willson
Chris Willson은 20년 이상 오키나와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국인 포토그래퍼, 비디오그래퍼이자 여행 작가입니다.


  • 본 인터뷰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습니다.

유용한 웹사이트 링크

Okinawa Diving Service Lagoon *일본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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