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isine

오키나와 길거리 음식 10선

독특한 식문화가 뿌리내린 오키나와현에는 특별한 현지 길거리 음식이 가득하다. 산책할 때나 출출할 때 또는 술안주 등 현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10가지 품목을 선정! 당신이 맘에 드는 것은 어떤 것?

누야루 버거

오키나와에서 생겨난 아메리칸 스타일 레스토랑 ‘Jef’는 오키나와 현내에 3군데가 있다. 현내산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오리지널 메뉴가 인기다. 특히 누야루 버거는 오키나와 말로 ‘뭐야?’라는 의미의 ‘누야루바가’를 사용한 유니크한 이름이다. 빵에 포크런천 미트, 계란, 치즈, 고야, 마요네즈가 들어간다. 치즈의 감칠맛, 특제 마요네즈의 산미와 고야의 쓴맛이 계란과 잘 어울려 맛있다.

 

Jef *일본어 만

포크 타마고 오니기리

오키나와에서 널리 사랑받고 있는 포크(런천 미트)를 사용한 오니기리(주먹밥). 포크는 돼지고기를 가공한 식품으로 진한 맛이 있어 어떤 요리에도 사용할 수 있는 만능 식재료로 인기이다. 포크 타마고 오니기리는 포크와 계란말이를 흰쌀과 김으로 잘 싼 것이다. 폭신폭신한 계란말이와 포크의 짠맛이 잘 어울러져 먹을만하다. 토핑으로 된장을 돼지 기름에 볶은 ‘아부라미소’와 두툼하게 튀긴 섬 두부 등 종류도 다양하다. 전문점도 있지만 편의점이나 슈퍼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사타안다기

오키나와 말로 사타는 설탕, 안다기는 ‘기름에 튀긴 것’이라는 의미다. 말 그대로 설탕과 밀가루, 계란 등을 섞은 반죽을 동그랗게 튀긴 도넛이다. 갓 튀긴 것은 겉은 바삭바삭하고 안은 촉촉하며 너무 달지 않아 간식으로 딱이다. 맛은 기본 플레인과 흑설탕, 파인애플, 자색고구마 등 오키나와 식재료를 반죽해 넣은 것도 있어 비교하며 먹는 것도 즐겁다. 시간이 지나도 오븐 토스터에 살짝 구우면 갓 튀긴 듯한 식감을 맛볼 수 있다.

오키나와 젠자이

오키나와 빙과의 단골 메뉴. 일본 본토에서도 팥을 사용한 “젠자이”와 “오시루코”라는 디저트가 있는데 이것은 떡이나 시라타마 당고에 팥소를 곁들인 것에 반해, 오키나와에서는 설탕이나 흑당으로 달게 삶은 강낭콩과 으깬 보리를 식혀 그릇에 담고 시라타마 당고와 빙수를 얹은 것을 “젠자이”라고 부른다. 통통하게 삶아진 강낭콩은 부드러운 단맛이 퍼진다. 얼음에 숨겨진 쫀득쫀득한 시라타마도 식감이 강조되어 식후 디저트로도 추천한다.

덴푸라

해외에서도 인기 있는 일식. 그 중에서도 덴푸라는 대표적인 일본요리이다. 일본요리의 덴푸라는 얇은 튀김 옷에 바삭한 식감이 특징인 반면, 오키나와 덴푸라는 두꺼운 튀김 옷에 싸여 있어 겉보기에는 프리터 같다. 튀김 옷에 맛이 배어 있는 것이 특징으로 출출할 때 간식으로 또는 밥 반찬이나 술 안주로 적합하기 때문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폭 넓은 세대의 오키나와 현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일품요리이다. 내용물도 생선, 소시지, 모즈쿠(식용 해초의 하나), 고구마등 다양하다.

가마보코

가마보코는 흰살 생선을 으깨 가공한 제품으로 일본의 전통 식품 중 하나이다. 오키나와 내에서도 여러 종류의 가마보코가 팔리고 있지만 오키나와 가마보코의 특징은 튀겨져 있는 것이다. 납작한 지키아기, 한입 크기로 자른것, 막대모양의 작은 원형 등 안에는 우엉이나 당근이 반죽된 것도 있다. 맛은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된장국이나 오뎅에 넣어서 먹어도 좋은 편리한 식품이다.

오니사사

이시가키 섬에 가면 꼭 먹어 봐야 할 현지 B급 음식. 비닐 봉지 안에 든 부드러운 닭가슴살 튀김에 소스등 입맛에 맞는 조미료를 뿌린 후 주먹밥을 얹어 하나로 합쳐서 먹는 독특한 음식이다. 겉보기와는 달리 밑간을 제대로 한 닭가슴살 튀김과 주먹밥이 절묘하게 어울리며 튀김옷은 바삭하고 살은 탱글탱글해서 식감도 최고. 주먹밥도 내용물도 자신이 선택해 나만의’오니사사’를 만들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드럼 치킨튀김

오키나와는 프라이드 치킨 체인점 수가 전국 넘버원! 이라고 할 정도로 치킨을 매우 좋아하는 현민성을 가지고 있다. 간단한 선물로 가져 가거나 축하 자리, 크리스마스등 이벤트로 치킨을 먹거나 하며 치킨 전문점은 물론 슈퍼나 편의점 등에서도 치킨 요리를 많이 판매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젊은층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것은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은 드럼 치킨. 주먹만한 뼈 있는 치킨으로 튀김 옷은 바삭바삭하고 고기는 기름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촉촉하다. 1개만 먹어도 배부르지만 계속 손이 갈 정도로 매력적이다.

블루씰 아이스크림

미국에서 태어나 오키나와에서 자란 아이스크림 전문점. 오키나와 현민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오키나와 대표 아이스크림 브랜드. 파인애플 아이스크림과 소다 셔벗이 믹스된 블루 웨이브 등 스테디 셀러 맛 이외 자색고구마와 사탕수수, 소금 친스코 등 오키나와 다운 맛도 갖추어 있다. 재료 본연의 맛이 제대로 느껴지고 맛도 부드러워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있다. 시가지와 쇼핑몰, 관광시설에서도 많이 판매하고 있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Blue Seal *영어

파이

정통 아메리칸 파이를 맛볼 수 있는 것도 미국의 식문화에 크게 영향을 받은 오키나와만의 자랑이다. 과자 전문점은 물론 스테이크 하우스나 레스트랑에서도 맛볼 수 있다. 기본적인 애플파이, 체리파이, 호박파이 외에 오키나와 식재료의 자색고구마와 토란을 사용한 파이 등 종류도 다양하다. 홀 사이즈나 조각도 판매하며 한 입 사이즈의 오키나와 풍 튀김 파이도 있어 간단한 선물이나 일하는 사람들에게 간식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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