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오키나와’의 마스크로 나만의 패션을!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예방을 위하여 착용하는 페이스 마스크가 이제는 공공장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광경으로 정착하면서 새로운 패션 스테이트먼트가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일본 국내 감염확대로 정부는 사람들의 여행을 제한하였는데 이때 각 도도부현의 지사들은 기자회견을 할 때도 마스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페이스 마스크를 착용하였습니다. 오키나와현 지사는 공적인 자리에서 부인이 직접 만든 오키나와의 전통직물을 모티브로 한 마스크를 착용하여 화제가 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마스크 착용은 ‘with코로나 시대의 매너’로 인식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일본에서는 예전부터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공공장소의 매너로 정착되어 있었지만 with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트렌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의 나라답게 다양한 문양과 디자인의 마스크가 생산되고 있으며, 계절이나 장소와 시간 등 니즈에 맞춘 마스크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도쿄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는 마스크 전문점이 잇따라 오픈하고 있는데 오키나와에서도 지역 특유의 트렌드와 정취가 느껴지는 기능성과 패션성을 갖춘 마스크가 속속 탄생하고 있습니다.

「쓰하 산신점」은 67년간 류큐무대예술의 전통의상이나 액세서리를 제작 판매하여 온 노포로 코로나바이러스가 감염확대되는 상황에 대응하여 오키나와 직물인 빈가타 문양의 마스크 라인업을 발매하였습니다.

쓰하 산신점
공식 홈페이지  *일본어만

「도미구스쿠시 우지염색협동조합」에서는 사탕수수의 염료로 물들인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밝은 색상부터 짙은 녹색이나 금색에 이르기까지 자연스러운 풍취가 특징인 쾌적한 마스크입니다.

도미구스쿠시 우지염색협동조합
공식 홈페이지  *일본어만

일본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오키나와 이시가키 섬의 「시마아이 농원」에서는 수제 쪽염색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유기비료로 이루어진 토양에 화학비료나 제초제는 일절 사용하지 않고 쪽의 수확에서 발효, 염료제조, 염색과정에 이르기까지 전부 수작업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오가닉 마스크는 오키나와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마아이 농원
공식 홈페이지  *영어만

웨이트 슈트의 메카인 「오키나와 블레싱 주식회사」에서는 커스텀 메이드의 웨이트 슈트의 제조기술을 활용한 오키나와 빈가타 디자인의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반복 세척이 가능하면서 귀가 안 아파 마라톤이나 사이클링 등 액티비티한 스포츠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인기 있는 마스크입니다.

오키나와 블레싱 주식회사
공식 홈페이지  *영어만

「taion」은 독자적인 텍스타일 아츠로 상품전개를 하는 로컬 브랜드로 컬러풀하면서 예술성이 높은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특유의 콘트라스트가 돋보이는 색상으로 기분까지 상쾌하게 해주는 패션 아이템입니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마스크를 현내 각지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taion
공식 홈페이지  *일본어만

원고 투고일: 2020년 10월 20일
글: 카리 발토야(Kari Valtaoja)
저자는 오키나와 거주 40년 차 핀란드인으로, 라이터, 편집자, 출판업자로서 약 50년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RELATED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