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에서 만나는 꿈같은 워케이션

노트북을 앞에 놓고 일에 열중하다가 문득 고개를 들었을 때 눈앞에 에메랄드 그린의 바다가 펼쳐지고 나긋한 바닷바람이 느껴진다면 얼마나 근사할까요!
오키나와는 요즘 한창 주목받고 있는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워케이션(workcation)”을 즐기기에 가장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아트에 둘러싸여 일하다

오키나와에서는 워케이션에 대응한 숙박시설이 계속 탄생하고 있습니다. 하나를 예로 들면 최근 2020년 2월에 나하시 마에지마의 워터프론트에 오픈한 「호텔 안테룸 나하」가 있습니다. 전 객실 하버뷰 126실을 갖추고 있으며, 바다를 배경으로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갤러리가 인상적인 현대아트미술관 같은 호텔입니다.

라운지와 카페에서는 와이파이와 콘센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테라스석도 있어 바닷바람을 느끼면서 일에 집중한 후에는 붉게 물들어가는 저녁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나하의 주요 쇼핑 에리어인 국제거리와 오모로마치와도 가까우며, 주변에는 다수의 음식점이 있으며,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나미노우에 비치도 있습니다.

한가로운 섬에서

느긋한 분위기와 인정이 넘치는 환한 얼굴로 맞이해주는 섬사람들, 그리고 겨울에도 기온이 10도 이하로 거의 내려가지 않는 아열대기후의 오키나와는 일과 휴식을 동시에 병행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하루의 일과를 마친 후 경승지를 둘러보거나 마린 액티비티를 즐기기도 하고, 또한 오키나와의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도 좋겠지요. 아름다운 해변에서 이른 아침이나 일몰시간에 노을을 바라보면서 요가를 즐기고, 휴일이 되면 이도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또는 북부의 국립공원에서 대자연을 만끽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키나와에서 워케이션을 하는 사람들의 일상의 모습입니다.
워케이션 숙박시설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액티비티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이곳 오키나와야말로 지금 한창 관심을 끌고 있는 워케이션의 유토피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안테룸 나하
3-27-11 Maejima, Naha, Okinawa, 900-0016, JAPAN
공식 홈페이지  *일본어만

원고 투고일: 2020년 11월 13일
글: 카리 발토야(Kari Valtaoja)
저자는 오키나와 거주 40년 차 핀란드인으로, 라이터, 편집자, 출판업자로서 약 50년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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